국회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지역 한 유명 빵집에서 법인카드로 100만원 이상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후보자는 법인카드를 사용을 일체 부정했는데, 이와 배치되는 내역이 발견된 것이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보면 이 후보자는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대전시 유명 빵집인 성심당에서 법인카드로 109만7900원을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MBC가 제출한 ‘사장 법인공용카드’ 내역에는 성심당 가맹점명인 ‘로쏘 주식회사’에서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결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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