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회사에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이선희 씨가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벌금형 약식명령이 내려졌고,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다"며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의혹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며 "수사기관은 다른 의혹은 문제가 없다고 봤지만, 제 개인의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 중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가 일부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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