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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로위 미친새끼 처음으로 봄

저승호랑이 0 98 0 0
어제 도로위 미친새끼 처음으로 봄
사람거의 없고 차만 자주 다니는 사거리에서
신호대기하고 파란불떠서 지나가려는데
사진에 있는 크기의 대형트럭이 ㄹㅇ 저 멀리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분노의 질주 영화 찍는거마냥 신호위반하면서 돌진하길래 앞에 차들 가다가 전부 급정거하고
옆에 택시기사도 창문넘어로 쌍욕하는거 입모양 보이고
바로 블박 뒤져서 신고넣었다 시발롬 
멍때리다 옆에 안보고 직진했으면 걍 뒤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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