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의 체납 사실에 대해 정부가 계약 당시엔 몰랐다며 사과했습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체납과 법인 자격과 관련해 석유공사와 계약할 당시에도 알고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액트지오의 법인격은 살아 있어서 계약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액트지오의 체납 여부가 국제 입찰의 요건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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