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을 못 갚아 임의경매에 넘어가는 부동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총 1만 3천63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1만 983건) 대비 24.1%, 지난해 같은 달(9천328건)과 비교해서는 46.1%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3년 7월(1만 4천78건)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갚지 못했을 때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채권자인 경우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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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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