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당시 촛불시위 진압을 위해 계엄령을 검토한 '계엄 문건'의 핵심인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5년 넘게 해외에 머물며 수사를 피해오다, 돌연 자진귀국해 구속된 지 석 달 만인데요. 수사가 충분히 이뤄져서 풀려나는 걸까요? MBC 취재결과 '계엄문건' 관련 검찰 조사는, 구속됐던 석 달 동안 딱 한 번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촛불시위 진압을 위해 계엄령을 검토한 '계엄 문건'의 핵심인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5년 넘게 해외에 머물며 수사를 피해오다, 돌연 자진귀국해 구속된 지 석 달 만인데요.
수사가 충분히 이뤄져서 풀려나는 걸까요?
MBC 취재결과 '계엄문건' 관련 검찰 조사는, 구속됐던 석 달 동안 딱 한 번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