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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걸려보니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히포 0 123 0 0

나는 30대 중반의 꿈을 쫓아 나와 있는 미국의 외노자 인데

원래도 지병으로 무릎관절이 안좋기도 한데다가

혼자 외롭게 지내다 보니 거의 매일 맥주 (3~4캔)에 고기 쳐묵쳐묵 했었어...나의 미래도 모르고...흙흙

 

지난 주 수요일 오후에 Zoom meeting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발목이 뻐근하다 싶어서

뭐지? 싶었는데, 저녁부터 발목을 짜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심한 고통에 붓기가 동반되서 걸을 수가 없을 정도 였어...

 

원래 잘 쉬지도 않는데... boss한테 도저히 걸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얘기하고

증상에 대해 얘기하고 병원가서 피검사 받고 대기하고 있으니, 

의사가 말하길...

 

병명은 Gout Flare 일명 통풍...

 

난 단순히 삔거나 다 친것으로 생각했는데 통풍이라니....

 

진짜 나의 과거가 밉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술 졸라 자주 쳐마셨으며...고기 쳐묵쳐묵 했는지와

운동 좀 하지...라는 생각....

 

그래도 지금은 발병한지 1주 정도 지난 상태라 붓기도 많이 빠지고 통증도 많이 사라졌는데

아직 걸을 때 만큼은 많이 아프네...

 

형들도 몸 조심하고...

 

혹시 통풍에 좋은 약 있으면 추천 좀 해주고! 

즐섹 즐딸 하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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