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롤깨 모순..가장 짱깨 똥 받아먹는 한국 프로리그 상황...jpg

많은 국내 LCK팀들이 도유와 스트리밍 방송을 맺기도 하는데,

도유는 중국내 아프리카 TV 같은 방송으로 100% 중국인만 보는 플랫폼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LCK 팀들이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도유 스폰 광고를 유니폼에 박아넣는데,

도유가 글로벌한 플랫폼이라면 해외팀에 광고를 다는것도 이상하지 않지만,

오직 중국인만 보는 플랫폼을 광고하기 위해 한국팀의 유니폼에 굳이 스폰을 하는것이다.

이런 이상한 현상에 대한 비밀은 LCK 뷰어십의 분포도를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는데,

놀랍게도 LCK를 보는 시청자 중에 80% 이상은 중국인이라고 한다.

한국 리그인 LCK를 가장 많이 보면서 주로 소비하는 대상은 한국인이 아니라 바로 중국인인것.

나머지 뷰어십은 20%인데, 이마저도 동남아와 서양 등 다른 나라에서 보는 시청자도 어느정도는 있으니

LCK 시청자 중에서 한국인 시청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실제로는 15% 정도만 되어도 다행일것이다.

이처럼 중국 자본이 팀과 리그를 구성하는데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이다보니

한국팀인 LCK팀들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 여념이 없고

중국자본과 관련된 이벤트도 빈번하다.

기존 유튜브를 통해서도 중계하던 LCK는

재협상 과정에서 우리도 나름 덩치 크다며 비싼값을 불렀다가

유투브로부터 좆이나 까라며 처절하게 무시 당하고 거절 당해 유투브 중계 자체가 무산되었다.

LCK를 해외에서 중계해주는곳은 3곳으로, 기존의 트위치

프랑스의 한 OTP

그리고 중국의 스트리밍 사이트 후야인데,

이 중에서 후야는 3년 계약으로 LCK의 수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렇게 단순히 중계를 가져와서 하는 수준이 아니라 영향력 자체가 막대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LCK 선수들은 "국내" 리그를 진행하다가도 주기적으로 중국쪽 매체와의 인터뷰나 중국 매체와의 이벤트에 필수적으로 참가한다.

국제대회라면 해외매체와의 인터뷰가 활발하겠지만,

국내리그 중에 중국매체에 꼬박꼬박 보고하듯 인터뷰를 하며 이벤트에 참석하는건

야구 축구 배구 등 대한민국의 다른 어떤 스포츠에서도 볼 수 없는, 오직 롤판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애초에 LCK 주 소비층, 시청자 자체가 중국인이니 당연한것.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LCK와 관계가 깊은 도유, 후야 등의 플랫폼과

텐센트와의 관계다.

텐센트는 저 두 플랫폼의 최대주주이자 3분의 1이 넘는 주식을 소유하고 있고, 회사의 운영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즉 중국 텐센트가 도유와 후야를 통해서 중국 자본을 던져주며 LCK를 키워주며 굴러가게 지원해주는 셈이나 마찬가지인것.

텐센트의 최종 목적은 이렇게 파이를 키워 뒤에서 도유와 후야를 합병하여

이용자 3억, 연매출 10조에 달하는 거대기업을 손아귀에 넣어 자신들의 제국을 더욱 공고하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는 작년 즈음 거의 성사직전까지 갔으나 중국내 반독점 법 때문에 잠시 멈춰 있는 상태

그러나 상황이 조금 호전되면 언제라도 실현될 수 있고,

그러면 지금도 엄청난 자금으로 국내 대부분의 IT 기업에 침투해 지분을 잠식하고

이사회를 통해 국내 실정을 모조리 파악하고 있는 텐센트는

더더욱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질 것이다.

연 2조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롤의 매출에서 이미 3700억이나 되는 돈을 주기적으로 상납하며 큰 역할을 차지했던

국내의 젊은 남성 유저층은

롤의 인기 증가세가 둔화된 21년에도 200억 가량 더더욱 쥐어짜내며 매년 3900억을 상납하며

텐센트의 충실한 복덩어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대한민국의 그 어떤 시장, 그 어떤 프로스포츠보다도 가장 짱깨 후까시를 하며 똥받아먹는 컨텐츠인데도

이를 즐기는 사람들은 극도의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주로 자신들이 즐기는 것이 아닌 컨텐츠,

즉 주로 여자들이 많이 먹는 마라탕 등도 음식 하나 쳐먹으면 짱깨라고 욕하며

틀딱들이 주로 보는 포청천, 삼국지 같은 사극들도 조선족들의 술책이라고 주장하며

정치인, 기업의 중국 자본 유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욕설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남 비판에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이들은

정작 자기들이 즐기는 컨텐트인 롤 이야기만 나오면 갑자기 엄근진 해지며

"우리가 언제 중국산 불매하자고 말이라도 했느냐"

"이렇게 갈라치기 하니 남자들이 못 뭉 치는것" 하며 역정을 내기 바쁘다.

자신들이 그동안 한건 전혀 생각을 못하는 모습이다.

틀딱, 여자들이 짱깨, 좆족이라고 마구 욕하면서도

실제로 자기들이 즐기는 컨텐츠야 말로 가장 중국 똥 받아먹는것이라는

이 압도적인 모순 속에서

지분 0.1%의 예외도 없이 전부 텐센트의 소유라 모든 수익이 텐센트와 연결된 라이엇과

지분 30% 가 남아공 회사 넷스퍼스에 있는 텐센트의 상황을 동일시하며 (이들식 논리로 치면 51.75%의 외국인 지분율을 가진 삼성도 외국기업이다)

"텐센트는 사실 남아공회사다" 라는 괴상한 주장을 최근엔 하고 있으나

당연하지만 텐센트 남아공 회사설은 전세계에서 한국 롤선족들만 하는 소리로

전세계 유수의 언론들 모두 텐센트를 중국 기술주로 언급하고 있다.

https://qz.com/1708662/chinese-tech-giants-tools-of-the-communist-party-us-official/

미국 국무부 관리

"중국 회사인 화웨이,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등의 기업은

근본적으로 중국 공산당이 무언가를 요청하면 '아니오' 라고 말할 능력이 없다.

때문에 이들은 언제든지 공산당의 무기가 될 수 있다."

미국 국무부조차 텐센트가 중국 공산당의 꼭두각시일뿐임을 인정했으나,

한국 롤선족들만은 "우리가 사실 어지간한 중국 깡촌 농민공들보다 중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는 사실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