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 하라고 누칼협?

그거슨 저였고요.

(협박은 아녔지만)

물론 지금은 전역했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직업군인도 나름 고충이 많습니다.

항상 군 관련 게시물을 보면,

같은 얘기들이 많은데

제가 임관 했을 때도 아니 훨씬 그 전부터 통용되어 왔던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라도 강제로 끌려온 애들에게 잘 해주자

라는 생각을 갖고 나름 열심히 해 왔었고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만 더 잘해주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그리고

여러 업무 등으로 인하여 새벽 4시까지 업무 처리를 한 적도 있고,

출타 병력의 민간인 폭행으로 인해 새벽에 출근 및 조사를 받는 등

간부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병사와 간부 간의 힘듦을 비교하자는게 아니라

간부도 병사들이 모르는 고충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를 말하고 싶은겁니다. 

3. 현역 장병분들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혹여 이 글을 볼 수도 있는

저와 같이 군생활을 했던 전우님들

잘 지내고 계십니까들?

다들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