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유머게시판

'학폭 가해' 정순신 아들 서울대 입학 두고 '징계 감점' 의구심

오늘살자 0 100 0 0

 

 


▶그런데 아들 정씨의 대입 당시인 2020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 요강을 보면 학폭 기록, 즉 교내 또는 교외에서 징계을 받았을 경우 감점 자료로 활용한다는 내용이 있어 시선이 향하고 있다.

정순신 변호사가 한겨례 인터뷰에서 밝혔던, 아들 정씨가 수시 전형이 아닌 정시 전형에 원서를 낸 이유를 감안하면, 재차 의구심이 향하는 부분이다.

요강 11쪽에서는 정시(수능위주전형, 즉 일반전형)와 관련해 우선 교과외 영역에 대해 "학내·외 징계 여부 및 그 사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며, 감점요소로 활용할 수 있음"이라고, 또 합격자 선발과 관련해 재차 "최종 합격자 선정 시 교과외 영역(학내․외 징계 포함)은 감점 자료로 활용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아들 정씨가 강제전학 징계 기록을 근거로 실제 서울대 정시 전형에서 감점을 받았는지, 징계가 반영됐다면 감점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수능 점수가 합격 커트라인보다 높았을 경우 대입 당락에는 큰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는 추정도 제기된다.


▶하지만 그에 앞서 법조인인 아버지의 학폭위 결정 불복 소송이라는 '아빠 찬스'가 없었다면, 아들 정씨가 대학 입시에만 매진할 수 있었을지 꼬집는 여론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피해 학생은 정신적 고통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학업을 정상적으로 이어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정반대로 같은 기간 대입에 집중할 수 있었던 아들 정씨의 상황 역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https://naver.me/FNl1AAT8

 

======================

 

0
0
신고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