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4회째를 맞은 전북 남원 '춘향제'가 바가지요금을 없애겠다며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컨설팅을 받은 뒤 가격을 대폭 낮추고 양을 늘린 음식들을 선보여 관심 끌고 있습니다.
1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백종원 효과?'라는 제목의 글.
"어제 춘향제 야시장에 다녀왔다"고 밝힌 글쓴이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다, 이번 춘향제는 백종원이 먹거리 세팅을 했다고 한다'며 축제 음식 사진과 함께 가격을 올렸습니다.
먼저 "장작불로 조리했다, 맛이 괜찮았다"며 소개한 '직화구이 치킨' 가격은 1만 5천 원이었습니다.
이어 글쓴이는 "2차에 왔다"며 널찍해 보이는 부침개 2장과 지역 막걸리 1병 사진을 올린 뒤 "얼마 줬을까요?"라고 물었는데, 한 장에 3천 원인 전 두 장과 병당 3천 원인 막걸리 1병을 합해 가격은 9천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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