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0.09% 내렸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 1.5%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투자자들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5월 소비자 물가 지수에 환호했지만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회의 결과에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날 개정 전 발표된 5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였던 3.4%를 하회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국채 금리는 급락했고 주요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