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거 한둘이 아닌건 알고있지만
이 영화의 총체적인 완성도, 특히 3막 싸그리 무너진 꼬라지에 대해서는 많이 불쌍할수가 있다.
딱 이거 진행될 타이밍에 껴가지고 대충 재고처리대상 비슷한게 돼서 내놔진 낙동강 오리알같은 포지션이라...........
감독 역량 각본가 역량 그런것도 다 맞지만
애초에 제작사가 야 필요없어 어차피 니네 이거찍고 다 나가린데 뭐 이런식으로 내놔진 놈들이라
뭘 몸부림쳐도 비극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