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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로또 1등 당첨자 433명 나와

마이너왓 0 134 0 0



(CNN) 필리핀의 고액 복권 1등에 400명 이상이 당첨되었고, 당첨금 2억 3600만 페소(약 58억)을 나눠서 가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일에 관하여 의회에서는 의문의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국회의원이 직접 해당 사건의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가 운영하는 그랜드 로또 복권은 지난 1일 결과가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1등의 당첨자가 역대 최대인 433명이었으며, 당첨금을 나눠 가져서 1인당 54만 5000페소(1300만원)를 가져갔다. 당첨 번호는 9, 18, 27, 36, 45, 54로 모두 9의 배수였다.


야당 측은 4일, 하원에 제출한 결의안에서 "의회는 이번 사건을 중대하게 받아들이며 복권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보증할 필요가 있다. 복권은 정부의 재원과 경제에 공헌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필리핀 복권은 대통령청의 정부 기관인 PCSO가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 보험 사업과 자선 사업의 재원이 되고 있다.


PCSO는 2일, 기자회견에서 "같은 번호를 산 사람이 많이 있고, 그 번호가 뽑히면 당연히 당첨자도 많이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4일, TV기자 회견에서는 미디어가 보도한 당선자의 신원을 보면, 결과에 대하여 의심할 만한 근거가 조금도 없다는 걸 알 수 있다며 강조하며, 이 문제는 이걸로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랜도 로또 복권은 1~55의 번호 가운데 6개의 번호를 고르고, 6개의 번호가 모두 당첨이 되면 1등이 된다.


2019년 7월, 당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부정 수사를 명하면서 일시적으로 복권이 중지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몇 일 뒤에 대통령청의 대변인이 기계로 운영하는 복권은 다른 도박에 비하여 부정의 여지가 적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3825416ddb42315dca62431bddb0e52c3a881eca


번역 : 펨코하는 잇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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