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무섭네요...추천좀 부탁드려요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동네에 초밥집 유명한 곳이 있다하여 카타오맵 통해 후기좀 보려고 했고 맨 상단에 있은 한 블로그 리뷰를 클릭하였네요..

 

보다보니 해당 초밥집 후기가 아닌..그 옆 동네에 위치한 초밥집 후기더군요..(그게 왜 해당 초밥집 후기에 적힌줄은 모르겠내요)

 

내용을 보니..가격대비 양이 적다고 징징거리는 글이였어요...근데 그 징징거림이 도를 넘어서서..완전 작정하고 그 업체를 비방하고 욕하는 수준이도라고요ㅠㅠ

 

안그래도 요즘 코로나19로 자영업자분들 힘들다는 뉴스를 매일 접하는데...그런 글 보니 괜히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그 사람 블로그 보느 맨 광고뿐...정말 너무 짜증나서ㅠㅠ 그냥 댓글로 "함께사는 세상이다. 이런 글로 당신은 한 가정을 파탄내고 생계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글을 썻는데ㅠㅠ제가 거기서 실수한게...블로거지 라는 단어를 썻네요.. 글 올리자마자 블로거지 단어가 괜히 요점을 어긋나게하고 상대방 기분만 나쁘게 할 것 같아 10초만에 삭제하고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역시ㅠ.ㅠ 그 짧은 시간안에 그 단어를 본 블로그 주인이 아주 난리난리치면서..저보고 자신이 비난한 업체관계자냐면서 제ㅜ인성이 문제라고 하네요. 자신은 그냥 개인 블로그 공간에 개인 생각을 쓴건데 왜 그러냐고 난리치고ㅠㅠ

 

너무 화나서 ..당신 그런 글 하나로 한 가정이 생계가 어려워지고 가정ㅇㅣ 파탄날수도 있다고 했는데도..머 저보고 업체 관계자인거 인정하면 글 지워주겠다네요ㅠㅠ그러면서 자기가 블로거지라는 단어보고 너무 상처받았다는 등...아주 빽빽거리고 난리네요.

 

진짜 왜이리 사람들이 이기적일까요... 식당이 위생 문제나 불량식자재 사용 등을 할 경우 거긴 없어져야죠..근데 좀 자기 기준보다 맛 없다고..그렇게 공개된 온라인 상에서 마치 죽일 업체인것 처럼 비난하는건 너무 잔인한거 아닌가요..ㅠㅠ

 

제가 너무 오지랖일까요?? 요즘 코로나19로 다둘 너무 힘들다 하는데ㅠㅠ전 운좋게도 코로나19로 오히려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 수입이 늘었거든요..ㅠ 그래서 그런 뉴스 볼때마다 죄송스럽고 뭔가ㅠ 힘을 나눠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나는데...ㅠ

 

제가 괜히 오지랖 피어서 일면식도 없는 업체 사장님께 피해를 드린것 같아 더 답답하네요..ㅠㅠ

 

블로거 그 사람에게 댓글 다 지울테니 본인이 쓴 글도 지우라니..업체 관계자인거 인정하고 블로거지라고 한거 사과하면 지워준다는데ㅠㅠ아니..그 업체 가본적도 없는데 어찌 인정을 하는지..ㅠ

 

그냥 댓글로 전후사정 다 설명한 댓글만 다시 남겨놨네요..지나가던 분들이 오해하지 않게..ㅠㅠ

 

그냥..제가 오지랖일수도 있는데..세상이 너무 무섭네요..ㅠ 저도 가끔cs전화 받으면 화도나고..별 이상한 사람 다 만나는데...저런 잔인한 인간이 한 동네에 산다는게 더 짜증납니다..ㅠ

 

블로그 주소 공개하면 법적 문제가 될까요?..형님들이 도와주셔서 그 글이 내려갈 수 있다면..참 좋겠습니다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제가 오바한거면..반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