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3%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6%, 2.3% 올랐는데요.
경제지표 호전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미국의 '소매판매'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보다 양호하게 발표됐는데요.
7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주 대비 7000건 감소하면서, 최근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의 호조는,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낮추면서 주식시장 반등의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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