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17139?sid=101
GS건설이 오늘(24/12/20) 부산 기장군에 국내 첫 육상 스마트 연어 양식장을 준공했음
부산 스마트 연어 양식장 사업은 2019년 정부 주도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란 이름 하에 중앙정부 예산이랑 부산시 예산을 지원받아서 시작했으며, GS건설은 2020년 7월 부산시청과 스마트 연어 양식장 업무협약을 맺었고, 같은 해 설립한 자회사 '에코아쿠아팜'을 통해 민간투자자로 사업에 참여했음
해당 양식장은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내에 조성되어있으며, 국내 최초로 RAS(폐쇄식 순환 여과 방식)를 활용하는 양식장임. RAS는 지하수/해수를 끌어와 고도의 수처리 기술을 통해 오염물질을 정화해 연어를 키우고,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양식수는 재처리해 최대 99%까지 재사용하고 나머지는 바다로 내보내는 방식임. 이 방식을 통해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인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연어의 생산이 가능하다고 함.
2024년 12월 현재 지난 7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입식한 대서양 연어 발안란 생육이 진행중이며, GS건설 측은 2026년 4분기 전후로 양식한 연어를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GS건설 허 대표는 준공식에서 "스마트 양식 기술 저변 확대와 함께 해양 특수 플랜트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토대로 국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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