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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수준의 전설적인 스카우팅 리포트(feat 류현진, 김광현)

다라마한 0 633 0 0

1위. 다르빗슈 유

2위. 아롤디스 채프먼

3위. 이와쿠마 히사시

4위. 다나카 마사히로

5위. 류현진

6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7위. 아오키 노리치카

8위. 율리에스키 구리엘

9위. 김광현

10위. 나카지마 히로유키


2009년 작성된 스카우팅 리포트.

1위부터 8위까지 전부 다 메이저리그 진출해서 성공.

9위인 김광현도 올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해서 성공적인 시즌 보내는 중.

실패 사례는 10위인 나카지마 히로유키뿐.



류현진과 김광현의 리포트 내용은 다음과 같음. 



류현진


스카우트들이 류현진의 비대한 체격과 마운드 위에서의 여유로움, 

그리고 위기를 탈출하는 능력들을 보면서 데이빗 웰즈를 떠올리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류현진은 2006년에 202이닝을 던지면서 18승 6패, 2.23 그리고 20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한 선수가 될 수 있었다.

류현진은 한국이 지난 2008년 올림픽에서 쿠바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금메달을 따는데 큰 기여를 한 선수이다. 

그는 올림픽 기간 동안 2승 무패, 1.04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쿠바를 상대로 8.1이닝 동안 호투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류현진은 이번 WBC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기는 했지만 일본을 상대로 세 번이나 선발 등판을 하면서(2승 1패) 

WBC 올 토너먼트팀에 선정된 베테랑 좌투수 봉중근에 살짝 밀린 감이 있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여전히 인상적인 모습을 남길 수 있었다. 

그는 아직 22살에 불과하지만 벌써부터 베테랑과 같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은 네가지 평균, 혹은 그 이상의 구질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볼 끝이 살아있는 86~93마일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자신의 필요에 따라 무브먼트에 가감을 줄 수 있다. 

그는 여기에 슬로 커브(75마일), 이보다 빠른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까지 구사할 수 있다. 

이미 국제 대회들을 통해 많은 검증을 받아오면서 류현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피칭에 대한 탁월한 감각으로 꼽히고 있다. 

스카우트들은 류현진이 미국인이었다면 드래프트 1라운더가 될 수 있을 거라 말하고 있으며, 

약간의 마이너리그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빅리그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으로 보고 있다.


김광현


겨우 20살의 나이에 김광현은 굉장히 화려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 

그는 2008년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꺾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었다. 

이 금메달 덕분에 김광현과 류현진은 일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프로 선수 생활을 쉬면서 수행해야하는 

2년간의 병역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 

김광현은 지난해 16승 4패, 2.39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SK 와이번스의 2년 연속 우승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어린 나이에 한국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우뚝 설 수 있었다.

김광현은 91~2마일의 패스트볼과 83~5마일의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 그리고 슬로 커브를 구사할 수 있다. 

그는 높은 쓰리쿼터 투구폼으로 몸을 최대한 앞으로 끌고 나오면서 투구를 하기 때문에 

특히나 좌타자에게 까다로운 무브먼트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다.

김광현은 1라운드에서 일본에게 14-2 콜드게임패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을 정도로 WBC에서는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지 못했었다.

그는 일본전 이후 불펜으로만 등판을 했었지만, 그가 미국에서라면 아직 대학생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된다.

비록 부진을 좀 겪긴 했지만 김광현을 엘리트 유망주로 생각하는 스카우트들의 믿음에는 아무런 흔들림이 없다.



다른 선수들의 리포트 내용도 궁금한 사람은 2009 스카우팅 리포트 검색해서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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