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등 다 합쳐졌는데
심지어 스팩도 걍 서울 중위권 대학
간부 아니도 3년차 주임임 (여자임)
2년 가까이 내 담당자인데 가관이다
무거운거 같이 드는 일 하고있는데
해맑게 웃으면서
"ㅎㅎㅎ이런거 할려구 4년제 나온것두 아니구"
ㅇㅈㄹ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럼 4년제는 어떤일 해야돼요?"
라도 물으니깐 얼굴 홍당무 됨
말도 ㅏ 다르고 ㅓ 다르다고
"xx씨 고생많아요~이거이거 이렇게 하면 좋을거같아요~하다가 힘들거나 필요한거 있음 연락해요"
이러면 내가 싸이코패스도 아니고
"싫은데요?" 이러겠냐 ㅋㅋㅋㅋ
근데 이 여자는
"xx씨 이거이거 좀 하세요"
ㅇㅈㄹ하면 더 하기싫음
"아직 덜했어요? 빨리빨리!"
ㅇㅈㄹ하면 그때부턴 싸우는거임
업무 알려주는거 거북이보다 느리고
잘 까먹고, 손 하나 까딱 안할려하고
그 여자 관리하던 상사 발령나고부터 일 더 못함
이 사람 보면서 느낀다
진짜 공부 잘한다고 일 잘하는건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