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여기야 펨붕쿤!"
"홀란드쿤? 무슨 일이야?"
"펨붕쿤! 사실 요즘 내가 너무 친해지고 싶은 애가 생겼어"
"정말이야? 혹시 옆반에 희찬쿤을 얘기하는거야?"
"이런 이런~, 완전히 잘못 짚었어 펨붕쿤. 기회를 줄 테니 누군지 맞혀봐"
'누굴까 (두근두근)'
10분 뒤
"홀란드쿤, 도저히 모르겠어 누군지 알려주면 안될까?"
"이런 이런~ 펨붕쿤, 정말 알아채지 못한거야?"
"도저히 모르겠어 홀란드쿤"
"하~! 펨붕큰은 눈치가 없는 거냐고"
"내가 정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바로.."
"너야, 펨붕쿤"
"헤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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