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취업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모든분께 댓글을 달려고했는데 다 달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리고 조언주신 부분들은 마음깊이 새기겠습니다.
다만 제 글 때문에 저를 어리게 보신 분들도 있으신거 같은데 저 안어려요ㅜㅜ
제가 첫사랑에 성공했으면 지금 손주도 볼 수 있는 나이입니다.
(나이 때문에 떨어진 부분도 꽤 있었을거에요)
전일 입사예정인 회사에서 사내 직책과 입사날짜와 필요 서류들을 안내받았네요.
면접보는 자리에서 희망연봉을 물어보는건 반칙같다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여러군데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으면 모를까 제가 취업이 간절한 입장에서는 쫄아서 높게 부를 수가 없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일주일정도 시간 여유가 생겨서 여행이라도 가고 싶지만 코로나 시국이니 가만히 있어야죠.
웃긴건 입사가 확정되고 나니 면접보자는 회사들이 또 생겼다는거...;;
그렇게 면접보고 싶을때는 없더니만 취업이 확정되고 나니 이제 생기네요...
새로 연락온 회사들은 간보지 않고 정중히 거절했네요.
여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든 회원분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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