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이른 저녁 먹으면서 아버지가 사딸라 물어보시길래
(집 근처에 버거킹 있어서 광고 포스터 보고 궁금하셨는듯)
그거 알려드리면서 같은 배우가 연기했던 태조 왕건의 궁예 밈 중에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이거 코로나랑 연관지어서 드립치고
김영철씨 라디오 스타 나와서 했던 얘기 중에 당시 인기는 자기보다 김두한 청년시절 연기했던 안재모씨 때가 훨씬 많았지만 결국 살아남은건 사딸라 드립으로 광고까지 찍은 자기다 이거랑
한국사 최고위인 최수종 하면서 부모님이랑 같이 봤던 최수종 나온 사극 얘기하고 나무위키에서 이거 찾아서 읽어드리니까 되게 재밌어 하심
어릴 때 가족끼리 사극 많이 본게 이렇게 도움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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