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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엽기학폭 가해자 “‘쇼미' 나갈거니까 기사 지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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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A군(17)은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학동에서 있던 모든 일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군은 글에서 “저는 일 년여가 지난 지금 아직도 수면제와 우울증약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가해자들은 페이스북 친구 추가를 보내는 등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다”며 “전날 기사가 나간 이후 서당 관계자와 가해자 부모님이 저희 아버지에게 전화해 기사를 내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A군은 “이들(가해자들)은 준비하고 ‘쇼미’에 나갈 거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며 “본인들이 지은 죄를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다”고 썼다. 여기서 ‘쇼미’란 음악 채널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 머니’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605200



+관련 가해 내용들


Screenshot 2021-03-30 at 20.53.38.jpg [단독인터뷰] 서당 학폭 피해자




체액 먹이고 항문에 이물질 넣어…하동 서당서 '엽기 학폭'

 

경남 하동의 한 서당에서 또래 학생들이 피해 남학생에게 체액을 먹이거나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 등 엽기적인 학교폭력을 자행해 검찰이 기소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A(17)군은 작년 2월께 하동 한 서당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던 가해 학생 2명으로부터 '체액을 안 먹으면 잠을 재우지 않겠다'며 협박을 당했다.

 

이후 이들 중 한 명이 자위행위를 해 A군에게 체액을 뿌리고 먹게 했다.

 

한번은 A군을 엎드리게 한 뒤 입을 양말로 틀어막고 항문에 로션을 바르고 립스틱과 변기 솔 손잡이를 넣기도 했다.

 

검찰 공소장에 적시되지는 않았으나 억지로 수면제를 먹이고 물고문을 했다는 의혹도 있다.

가해자들은 1.5ℓ 패트병에 물을 담아 토할 때까지 먹이거나 샤워기 호수를 입에 넣어 물을 먹였다는 것이다.

또 벌거벗은 몸에 로션을 바른 뒤 팔벌려뛰기를 시키거나 이 상태에서 롱패딩을 입힌 뒤 서당을 돌아다니게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 수사 당시 진정이 안 되고 이성을 찾기 힘들어 이와 같은 피해 사실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29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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