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유머게시판

택배 갑질 논란 결국 돈 문제

비틀짱 0 168 0 0

[사건 발단]


당시 법규가 지하주차장 높이 2.3m이상으로만 지으면 되었음.


2010년 이후 공원형 아파트들이 대세가 되었고 건설비 절감하려고 최소높이 2.3m로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음.


다산 신도시 택배가 큰 이슈가 되면서 2019년 지하주차장 높이 2.7m이상으로 법이 바뀌었음.



[책임 소재]


설계 잘못한 조합장과 


공원형 아파트 지어준다 해놓고 전문가로서 지하주차장 높이 문제 못잡아준 건설사가 가장 큰 잘못


그런데 일반분양자와 택배기사가 싸우고 있는게 현 실정



[아파트 주민 입장]

공원형 아파트 홍보만 믿고 아파트 입주했는데 지상에 택배차량 돌아다니면 사기 당한거다.

(쓰레기차,이사차량 이야기가 나오는데 새벽이나 간혈적으로 다니는 것과 매일 오후시간대 다니는 택배차량 비교는 부적절)


유예 기간 1년 줬고 택배사와는 협상이 잘 되고 있었다.


CJ, 쿠팡등 저상차량으로 배송해주는 업체들이 있다. 슬라이드나 오픈식 저상차량들은 허리문제 없다.


탑차택배차량 기사는 택배거부하면 그만이다. 저상택배차량 소유한 다른 택배기사들이 운반해주면 된다.


택배차량-아이 사고 사례가 꼭 언급됨.


[택배 노조 입장]


택배 차량 진입 거부막고 매일 2km이상 걸으라는 것은 부당하다.


개인사업자들 차량을 바꾸라는 것은 부당하다.



[다른 아파트 해결 사례]


무인택배함 설치. 


택배 지상 진입 허용. 대신 차량 운전 속도 제한.


배달오토바이 아파트 진입 불가. 대신 배달비 만원 단위.



[결론]


건설사는 도의적 책임지기 싫은거고 (조합이 비전문가인 점을 고려했을 때 건설사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함)


아파트 입주민들은 피해자지만 건설사와 싸우기보다는 승산이 더 높은 택배기사와 싸우기로 결정한 것.


아파트 입주민들은 단지 입구까지 나와서 택배 들고가기도 싫고 지상에 택배차량 돌아다니면 아파트 가격에 문제 생길까봐 반대.


택배기사들은 차량에 개인돈 투자하기 싫고 수익이 높은 대단지 아파트 구역을 포기하기도 싫어서 저상차량 거부.



옆이 열리는 저상차량이 있어서 노조측이 주장하는 허리,목 건강 문제는 언플 의도가 없지는 않은거 같고 


아파트측은 어차피 다른 단지보다 수익좋으니 택배기사들 수익 포기하라는건데 남 수익가지고 이래라 저래라하는건 명백한 갑질이라 


저상차량써도 수익 유지될 수 있게 택배비 인상으로 합의보는게 좋아보임.


실제로 도서산간지역으로 설정하고 택배비 인상으로 합의봤으면 하는 입주민들도 많은 편이고



하지만 입주민들이 실제로도 택배비 인상을 찬성할지는 의문


일부 입주민들은 알량한 자존심으로 택배없어도 된다. 그깟 푼돈 못내냐 하는데


모든 택배가 6~7000원되면 택배 자주시키는 집들은(코로나로 더 많아짐) 결국 관리비 5~10만원 더 늘어난 꼴 


0
0
신고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