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토막 살인사건 저는 이해합니다.

저희 부모님 식당하시는데요.

 

영감님들 자주옵니다.

 

구석진 곳이라 단골은 있는듯해요.

 

지금 코로나 시국인데도 캬바레는 영업하더군요.

 

진짜..백 정장에 구두도 백색에 야인시대를 떠오르는.밀짚모자를 쓰시고.

 

음산한 기운을 뿜으며 왓습니다.

 

그리고 식당 주방 이모분느낌인분들이 오셧어요.

 

식당 이모님들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코로나로 4인 기준인데.한테이블에 6명 안자 있었습니다.

 

4명 이상 모이면 안된다고.부모님이 얘기하시니

 

백정장 영감님이 걸리면 내가 벌금줄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님이 차라리 자식보는 앞에서 이런행동은 좋지  안다고 하시고.드실거 드시고 추가는 안되니 나가 달라 하셧습니다.

 

저는 일마치고..부모님 식당에서 밥먹고 있엇거든요.

 

 

뜬금없이 6명 모여서 도토리묵.13000원.소주 병당 3000원 받습니다.음료수 1000원.

 

토탈 23000원 나왓는데.2만원만 던지듯이 나가더군요.

 

저희 모친은 내색은 안하셧지만 저는 속으로 울고.살인충동 느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