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세기 당시 유럽의 귀족들이 자신들의 부를 과시했던 방법
향신료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중해 무역과 대서양 무역의
핵심적인 중추 역할을 담당했던 상품인 후추는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후추의 몸값은 가히 금과 비견될 정도로 엄청났었음. 말 그대로 후추가
유럽인들에게는 부의 척도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들은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파티를 할 때
천장에서 다량의 후추들을 뿌리는 식으로
자신들의 부를 마음껏 과시했음.
자신들에게는 금과도 같은 부의 척도인
후추가 썩어 넘쳐날 정도로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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