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점점 지쳐만 가는 내 모습이 내 의지만으로는
회복이 안되고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과 크고 작은 갈등을 수없이
겪고 있네요 " 모든 " 사람들과..
겉으로눈 제 문제가 아닌 일들도 있고
제가 문제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갈등도 있지만..
제가 정말 화가 나는 건
아무리 발버둥쳐도 사람들을 향한 원망과 선입견들을
도무지 떨쳐낼 수 없다는 제 한계일 겁니다..
사람이 한계까지 지치면 어떤 심정인지
예전에는 왜 저렇게 힘들어하고
굳이 남들한테 자기 힘듦을 토로하나..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힘든 시기를 안 겪은 건 아니지만
혼자 이겨내려고 애쓰는 성격이었는데
막상 정말 가보지 못했던 한계에 다다르니
그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여러분.. 너무 바둥대며 살지 마세요..
그냥 적당히 벌어서 행복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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