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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때린 아들

개십살구 0 30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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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넌 여기(지옥캠프)에 왜 있는거지?"


"부모님께 건방지게 굴었으며, 어.. 음 .. 엄마를 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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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엄마를 때릴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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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님이 모르시는 부분이 있는거죠.

엄마는 저에게 매우 엄격하세요. 그런 부분이 절 빡치게 만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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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

저는 학교에서도 자주 싸움을 하는 편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성질머리가 더럽죠.

사실.. 제 생각에 저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봐요. 사소한 것에 화를 참기가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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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버지가 제게 방을 청소하라고 말을 하셨죠.

전 그 말을 듣자마자 벽에 머리를 박아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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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지만..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참을성이 없으며 매우 폭력적이에요. 지도에 한계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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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저는 사소한 문제로 다소 언쟁을 했었죠.

그러다 아들이 제게 성큼성큼 다가오기 시작했죠. 마치 저를 때리려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결국 일이 발생했죠.

부모 입장에서 자식에게 맞았다는 사실은 그 어떤말로도 표현하기 힘들거에요.(결국 눈물을 훔치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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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훈육하는 것에 한계를 느낀 부모님은 결국 외부의 도움(지옥캠프)을 받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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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 이시간부로 너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될거야.


말해두는데 들어가서 이상한 짓은 하지않길 바란다. 

다른건 몰라도 그들(수감자)은 건방진건 못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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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목에 이걸 걸고 들어가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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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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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좆만한 새끼가 엄마를 때리고 빵에 들어왔다고? 

너 그러다가 엄마를 죽이기라도 하면 니가 어디에 올 것 같아? 아? 바로 여기(감옥)야 이 좆만한 씹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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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때렸어 이 빌어먹을 새끼야! 엄마를 때리라고 1년동안 배아파 널 낳은줄 알았냐? "


"저도..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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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입니까? 엄마를 때렸다는 씹새가? 

(엄청난 거구의 수감자가 다가오자 바짝 얼어버린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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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게 진짜가 아닌걸 하늘에 대고 감사해야 할거다. 

안그랬음 내가 널 따먹었을 거거든. uh? 엄마를 때렸다고? 

그 좆만한 주먹으로 나도 함 쳐봐. uh? 이 좆만한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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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엄마는 안무서워 하면서 우린 무서워? 

이런 비겁한 새끼를 다봤나. 너 분노조절을 잘 못한다며? uh? 평소처럼 분노해봐 이 새끼야.

왜 못하겠어? 좀 더 도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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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엄마 때리고 그런 사람 아니에요.."


" 그럼 씨발 우리가 지금 거짓말이라도 하고 있다는 거냐? 니가 때린게 아니라고? "


"전 그저 저를 방어하려고 했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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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좆만한 새끼가 우릴 거짓말 쟁이로 만드네? 

너 진짜 따먹혀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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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에요. 정말 죄송해요. 이 모든게 정말 저 때문에 일어난 일이에요. 

오늘 이곳을 나가게 된다면 엄마를 보게 되겠죠. 그때 전 그녀를 꼭 안아주고 진심어린 사과를 할거에요.

맹세해요. ㅠㅠ 으허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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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눈물어린 사과를 기억해라 좆만한 새끼야

다음에 여기 또 오게 될때는 내가 니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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