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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유머게시판
혹시 나같은 고민 하는 사람들 있니?.txt
개십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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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난 특출난 능력이 없고 전문직도 의대도 무엇도 아님 ..그렇게 잘생기지도 않았고 흙수저에
나이30초반인데 먹고 살기 바빠서
여자한테 딱히 잘보이고 싶지도 않고
나이30초반인데 먹고 살기 바빠서
여자한테 딱히 잘보이고 싶지도 않고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자존감도 많이 낮고
대학때부터 알바하고 공부하고 겨우 취업했는데
대출금 갚기도 힘들고
부모님도 가난해서 물려 받을것도 없고
부모님도 딱히 모아둔 돈도 없어서
내가 다 먹여살려야하는데
부모님 용돈 드리며 도대체 언제 집을 마련하고
아직 내연봉으론 집대출받아 살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돈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서 결혼 할 엄두가 안난다
이상태로 가다가 나도 나이먹고 결혼 못한다고
이상태로 가다가 나도 나이먹고 결혼 못한다고
성격 병신인 하자있는놈이라고 불릴가 무섭다
씨발 조가튼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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