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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유머게시판
토지개발쪽하면서 겪어본 어이없는 민원
스스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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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증여받은 임야 개발하면서 별의별 민원을 다 겪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남는게 누가 이 땅에 나무 50그루 심어놨다고 금전으로 보상해달라고 민원넣은거였음
결국 합법적으로 구청쪽에 허가받고 벌목했는데
끝까지 보상해달라고 빽빽대서 우리도 공사기간 딜레이될수없어서 그냥 좋게좋게 적당히 해드리겠다했는데 돈을 터무니없는 액수를 요구하길래 결국 강하게 나가서 못준다하고 알아서하라함
결국 나중엔 민원넣다 알아서포기하더라
그외 겪어본건 포장도로도 아닌 농로를 지들이 토지에다 만들어서 자연스레 지름길처럼 사용했는데 그걸 막아서 한창 싸우고 별에별일다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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