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5살 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제 주변의 지인들은 젊은 나이에 취업에 목 매달지 말고 돈을 많이 벌수있는, 즉, 도전을 하라는 말들을 주로 합니다.
그들의 의견을 듣다보면 어느새 수긍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맞는 말 인건 백 번 알지만, 시작하기가 망설여 지더라구요...
저는 태어나서 초등학교 때 까진 중산층 이였다가 중학교 때부터 집안이 급격히 힘들어지고,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현재는 아버지를 부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그들은 저에게 평생 월급 쟁이로 살면 행복하겠냐고 돈 많이 벌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을 하곤 합니다.
솔직히 지금 머리 속이 좀 혼란합니다.. 내 나이가 도전을 해야만 가치가 있는 나이 인걸까 하고요..
제가 알기론 남자의 취업 적령기는 29~30살로 알고 있는데 괜히 생각에도 없던 일 벌려 놨다가
시간만 날리고 취업도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게 될까 두렵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여러분들은 제 나이 때 무엇을 하셨나요..
인생은 비교하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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