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유머게시판

현 자영업자가 말해주는 "리뷰 이벤트"의 진실

탱구탱구 0 176 0 0

이전에 리뷰이벤트로 사이다 안 줬는데 손해니 뭐니 글 보고 소비자 입장에서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정확하게 말해줌


물론 이 경우가 100% 다 이렇게 한다는 아니고, 솔직히 말하면.. 9할 이상은 이렇게 한다고 보면 됨..


배민 시킬 때 보면 리뷰이벤트 하잖아?


그럼 뭐 음료를 준다느니, 사이드메뉴 조금 준다느니 뭐 무튼 여러가지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데


음식 단가를 책정할 때 어느정도 리뷰이벤트로 지출되는 금액까지 감안해서 음식값을 형성함


만약 음료수1.25L가 3000원에 판매된다면

이걸 리뷰 이벤트로 제공하니까 3000원을 음식값에 넣는다? 이건 아니고


1.25L 음료수 원가 금액 정도를 포함시키는 편임 이득을 최소화 하는 대신 손해는 안 보도록 하는 거지


결국은 리뷰이벤트라는 명목하에 서비스를 주는 것처럼 느끼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자영업자들이 자선업자도 아니고 손익 따지고 계산해서 움직이는 게 맞아.


그 리뷰이벤트로 제공되는 것들 중에서도 대다수가 단가가 싸거나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제공되는 것도 느낄 거야


(물론 일부 극소수 가게에서는 자신들이 자신있어 하는 음식을 조금 주면서 다음에 시키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솔직히 진짜 못봄)


0
0
신고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