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0대 때 같은 직장 2살 위 형이 있었음
외모는 도저히 20대로 안보이고 산적페이스, 목소리는 엄청크고 지식 부분에서
약간 섭섭한 형님이었음
그러던 중 섭섭한 형 2살 위 직장 동료 형님이랑 서울 나들이를 갔다고 함
동대문 두타시절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고...
목소리 큰형님은 지나다니면서 "형~ 사람 x나 많네요 역시 서울인가 봐요" 떠들면서 다녔다고 함
같이 다녔던 큰 형님은 "쪽팔리다 입닥치고 빨리 옷사고 집에가자" 발걸음을 재촉했다고 함
그러던 중 쇼핑을 하다 사람들이 많은곳에 구경을 갔다고 함
그곳은 캘빌클라인 매장
거기서도 섭형의 입은 끊이질 않았다고 함
"와~ 형!! 나 여기 알아요 x나 유명한 옷가게 잖아요" 쩌렁쩌렁 큰소리로 이야기 했다고 한다
큰 형님은 "알았다 개x키야 빨리가자 이제" 부랴부랴 재촉했다고 함
섭 형님 사람들 많은 그 자리에서 쐐기를 박았다고 함
"형~ 나 여기 알아요 케빈 코스트너"
큰 형님은 아직까지 그때를 회상하면 그 자리에서 죽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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