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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내가 성지폰 안사게 된 EU. feat 금속탐지기

에버그린 0 176 0 0
본인은 갤3 17 대란, 아이폰5s 12 대란 등 일명 성지 찾아가서 사던 빠삭 뽐뿌충이었다.
(정확한 가격대는 기억 안난다! 너무 오래됨)

허나 현재는 자급제충이 되어서 그냥 

갤럭시 괜찮은거 나올때마다 공홈이나 쇼핑몰에서

자급제 사전 예약 나올 때 질러서 알뜰로 개통함..

why? 그 EU인 즉슨...

1. 빠삭 뽐뿌 성지.. 찾고, 찾아가는 시간과 
    심력 소모가 아깝다.

빠삭이니 뽐뿌니 성지폰 몇번 사본 사람들은 알거다.

처음 사보려고 하면 별이니..징이니.. 요금제니..

복잡하다.

낚시성으로 가격 싸게 올린 다음 부가 덕지 하는데도

있고 페이백을 당일지급 아니라 나중에 해준다는 

데도 있고 별에별 업체가 다 있다.

그걸 한땀한땀 정성스래 집에서 먼 곳 거르고..

좀 덜 싼 곳 거르고.. 부가 많은 곳 거르고...

신분증 맡기라는 곳 거르고.. 당일 기기수령 안되는

곳 거르고..백수면 모를까 이미 구매 하기전부터

시간낭비 + 정신력 소모가 심함.


2. 성지가도 구매시 불쾌한 대접을 받는다.

뭐 다 그런건 아닐테지만 본인은

신분증, 명함 요구는 일단 기본 베이스고

일종의 스팟 개념이라 짦은 시간 내에 

많은 구매자 방문 + 그 구매자 중 폰파라치 존재

(채증이라고 해서 불법 판매 신고시 포상금 지급)

그러므로 

일단 친절은 고사하고 조금 버벅 거리거나 하면

짜증 + 취조식 질문 공격 받기 쉽상이다.

본인은 마지막으로 성지에서 살 때 

금속탐지기가 말도 없이 내 몸을 훓어내린 후

자켓 안주머니에서 라이터 꺼내고, 허리춤 벨트를

푼 후에야 겨우 앉은 테이블에 덩그러니 놓인

계산기를 바라보며 내가 물건을 사러 왔는지

마피아 보스를 영접하기 위해 왔는지.. 이 짓도 

못하겠구나 하고 성지무새짓은 완전히 그만 두게됨.

3. 그러면 무적권 자급제에 알뜰이 정답이냐?

사실 답은 없다. 다들 각자의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통신비 지원 나오면 걍 최신기종 나올때

쓰던 통신사로 계속 기기변경 해도 노 상관이고 

메이저 통신사 가족할인 묶인 사람들도

기존에 쓰던 통신사 쓰는게 나을 때가 많다.

성지에서 싸게 사는게 폰 구매시 비용절감면에서

제일이라고 하나, 들이는 시간과 노력도 포함 해보니

내 입장에선 그냥 자급제 사는게 나을 것 같단 

판단을 하고 있는거임.. 

하지만 자기가 아무것도 모른다. 가족 결합이나
인터넷 티비 결합도 없다. 그냥 쉽게 살고 싶다 하면
자급제 그냥 대충 사서 알뜰통신사 요금제 적당한 것
찾아서 써도 최소한 허리 아래에서 사고 쓸 수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 하다 본다.


세줄요약

성지폰 구매 난이도 있음
자급제폰 구매 나쁘지 않음
본인 상황 따라 대충 알아보고 선택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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