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러시아, 자포리자 원전에 포격, 방사능 유출 우려

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기업 에너고아톰(Energoatom)은 27일, 남동부의 자포리자(Zaporizhzhia) 원자력 발전소가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아서 방사능 유출의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너고아톰은 메세지 앱 텔레그램(Telegram)에서 러시아군이 하루 종일 원전을 향하여 「반복적으로 포격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간헐적인 포격으로 인하여 발전소의 인프라가 손상을 받았고, 수소 누출과 방사능 물질 확산 우려가 있다. 화재의 위험성도 높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러시아 국방성은 우크리이나군이 드니에프르(Dnieper) 강 건너편의 마하네즈(Marganets)에서 「3차례에 걸쳐서 발전소의 부지를 포격했다.」라고 주장했다. 포격이 핵연료나 방사능 폐기 물질의 저장시설 인근에 떨어졌다면서, 우크라이나 측이 「핵 테러」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비난했다.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선 레벨은 「정상이다」라고 하고 있다.

유럽 최대급의 자포리자 원전은 3월 초부터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다. 원전 부근에서는 로켓포 등을 통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어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정부는 서로 상대방의 공격이라고 비난을 반복하고 있다.

영국 국방성에 따르면 자포리자 원전에 배치된 러시아 군부대는 증강되고 있으며, 위성으로 확인한 결과 원자로 1기에서는 60미터 이내의 거리에 병력 수송 장갑차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20db95c42632972e26c7b3492c0a376bee01e3d1

번역 : 펨코하는 잇몸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