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다.

같이 일하는 동료의사가 돈 못번다고 짤림. 나한테도 입원 많이 시키고 검사 많이 긁으라고 돈 더 벌라고 압박주더라.

페이닥은 국가기관에 일하지 않는 다음에야 계약직임.

내가 근무하는 병원은 1-2년마다 근무하는데, 사람 짜를때 계약기간 15일 남은 시점에서 통보하고 3개월은 기간 줄태니깐 일자리 구하라 한다.

이번에 퇴직하는 분은 50세가 넘는데, 의시는 50대 넘으면 취직하는데 상당한 고생을 한다. 모집공고보면 50미만 뽑는다거나 문의하면 50넘어서 안된다고 한다. 의사가 기본급여가 높다고 해도 ㅈ같은건 ㅈ같다. 그리고 대기업 취직해서 45세 이상 버티면 각종 복지 합치니 나랑 별 차이 안나더라. 뭐 45세 넘으니 그 놈도 파리 목숨인건 같지만

그냥 투덜댈 곳도 없어 일기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