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집에서 이런저런일로 목돈나갈일이 생겼는데
힘들다고 돈 빌려달라고 연락이왔어요.
생에 반을넘게 알고지낸 친구고 가까운사이니
빌려줄까? 하다가 돈거래는 가족과도 하는거 아니라고
괜히 껄끄러운사이 되기싫어 여윳 돈 예금 들어놔서
어렵다 핑계대고 거절했는데 (실은 안들었습니다.)
이젠 부모님이 연락와서 해약해서 돈 빌려달라네요.
예금든 기간이 얼마안되서 바로 해약하기가 어렵다하니
그럼 예금을담보로 대출이가능하지않냐
그거라도 못해주겠냐 두 세달 있다가 바로갚겠다
말씀하셔서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꽤 흘러서 해결하신줄 알았는데
또 전화가와서 예금 얼마 들었냐고 금액물어보시며
해약가능할때 빌려달라네요
다음주 쯤 다시 연락하신다는데 하..스트레스받네요
두번을 거절했고 솔직히 대출까지 받아달라는건
선넘었다 생각드는데..
다시연락오시면 어떤식으로 거절해야할까요?
그냥 예금해지 안된다고 하고싶은데
적절한 사유나 방법을 좀 알려주셨으면해서 글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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