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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종은 A씨를 가격한 뒤에도 저항하자 “너 돌머리다. 왜 안 쓰러져?"라며 모욕적인 언사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부 0 193 0 0
http://n.news.naver.com/article/011/0004242588?cds=news_my


최윤종은 재판부가 "수갑을 차고 재판을 진행해도 되겠냐"고 묻자 "이거요? 없으면 좋을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또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냥 안 할게요"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최윤종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전체적으론 맞는데 세부적으로 다르다"며 "살해할 생각은 없었고 피해자가 저항을 심하게 해 기절만 시키려고 했다"고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가 다시 한번 '살해할 생각은 없었고 피해자의 저항이 심하니 기절시키려 했다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그러려고 했는데 피해가 커졌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거듭 부인했다. 형사법 체계상 고의범 처벌이 원칙인 점에서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형량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한다.


앞서 최윤종은 지난달 17일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피해자 A씨를 성폭행하려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최소 3분 이상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서 약 20분간 방치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이틀 뒤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숨졌다.


검찰은 이날 공소사실을 밝히면서 최윤종이 범행 당시 A씨에게 한 말도 공개했다. 최윤종은 A씨를 너클로 몇 차례 가격한 뒤에도 A씨가 의식을 잃지 않고 저항하자 "너 돌머리다. 왜 안 쓰러져?"라며 잔혹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를 볼수록 너무 화가나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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