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7) 회견에서는 석유공사가 과거 시추공을 뚫어 탐사했던 주작, 홍게, 방어 같은 유정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두 군데를 우리 측과 함께 작업하다 실패했던 호주 최대의 석유개발업체 '우드사이드'가, 이번 사업을 일찌감치 포기해서 논란이 일고 있죠.
이미 이 지역에서 대규모로 3D 탐사를 해 본 결과, 가치가 없다며 손을 뗐다는 건데, 하지만 정부는 그 이후에 석유공사가 추가 탐사를 했고, 오늘 기자회견을 한 '액트지오'와 자료를 새롭게 해석한 결과, 유망 구조가 발견됐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