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나와서 다 같이 모여서 다 같이 체조하고
같은 선상에서 다 같이 출발하고
모르는 사람이랑 페이스 맞춰 뛰다보면 소속감도 생기고
하늘좀 보면서 힐링하다가
포기 않고 막판 전력질주로 골인해서
마라톤 완주메달이랑 사은품 받고
터벅터벅 돌아가면 도파민 못끊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