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어제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몇몇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일부 제보에 의하면 김건희가 지금도 여러 곳에 전화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지난달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김 여사가, 12.3 계엄 사태 이후엔 이곳저곳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겁니다.
박 의원은 전화 내용이 이번 사태와 관련된 것이라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어제)]
"내란, 이것에 관계된 일이라고 한다면 내란 주동 방조범이 되기 때문에 거기도 긴급 체포할 수 있다."
김 여사의 최근 행적과 관련된 주장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제기됐습니다.
'친한계'로 알려진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사무부총장이, '김 여사의 전화를 받았다'는 한 유튜버에 관련된 제보를 언급한 겁니다.
[신지호/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그제)]
"김건희 여사가 친윤 유튜버에게 직접 전화를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반드시 손봐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
다만 전화를 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유튜버는 통화한 사실이 없다며 '가짜 뉴스'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67015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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