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씨는 자신의 수첩에 이른바 '수거 대상'과 이들을 수용하고 처리할 방법까지 적어놨는데요.
수방사 벙커 말고도 이들을 잡아 가두려고 했던 제2의 비밀 수용소가 있었습니다.
MBC는 이 장소가 국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한 주택가 건물이라는 사실을 단독으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