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 권62 한헌제 건안 원년(196)
여포는 직접 기령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유현덕은 내 아우요. 지금 장군에게 포위되어 있는데, 내가 아무리 의리가 없다 하더라도 어찌 아우가 죽는 것을 보고만 있겠소? 나는 본래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싸움을 말리는 것을 좋아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