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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10월 19일 [KOVO-M] 19:00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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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s 우리카드
 
대한항공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4)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3(25:21, 23:25, 21:25, 31:33) 패배를 기록했다. 최석기의 부상과 김형우의 이탈로 세터에서 센터로 변신한 조재영이 선발 출전해서 블로킹 1득점, 유효블로킹이 한개도 없었던 것이 블로킹 싸움(4-10)에서 절대적 열세를 보이는 빌미를 제공했고 곽승석, 정지석이 나선 윙 스파이커 포지션 역시 제2 공격 옵션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백광현 리베로가 상대 플로터 서브에 흔들리는 가운데 범실(36-30) 싸움에서도 부족함을 보이면서 승부처 였던 4세트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고 한선수 세터가 흔들렸을때 황승빈 백업 세터 교체 카드가 실패로 돌아간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만, 김학민이 곽승석과 교체 투입 된 4세트 분위기가 살아났고 지난 시즌 전체 득점 5위(823점), 공격 성공률 7위(51.59%), 서브에이스 1위(세트당 0.63개)를 기록하며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던 가스파리니가 26점, 52.2% 공격성공률 속에 건재함을 보여준 부분은 위안이 되는 요소. 
 
우리카드는 9월에 열린 KOVO컵 결승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1-3(19:25, 25:22, 23:25, 17:25)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토요일 저녘 경기 이후 TV 중계 편성 관계로 일요일 낮경기로 결승전을 맞이하게 되면서 발생한 체력적인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한 경기. 그렇지만, 결승에 올라오기전 까지는 4연승을 기록했는데 FA 시장에서 삼성화재로 팀을 옮긴 박상하의 보상선수로 선택한 유광우 세터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의 품격을 선보이는 가운데 상대의 허를 찌르는 속공과 파다르의 높이를 100% 활용한 토스를 배달하면서 파다르가 펄펄 날을수 있었고 제3 공격 옵션을 책임진 나경복의 꾸준함이 나타났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또한, 박상하와 박진우가 각각 FA 이적과 상무 입대로 이탈하면서 헐거워진 중앙은 기존의 김은섭, 김시훈에 구도현의 재발견을 통해서 걱정하지 않았도 되었던 상황.
 
지난해 상대전에서 파다르는 가스파리니와 맞물려 돌아가는 순번에서 많은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 이였다. 또한, 첫 경기 패배가 대한항공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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