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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12월 12일 [KBL] 19:00 전주KCC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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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KCC

전주 KCC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2/8)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9-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66-6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9패 성적. 인천전자랜드 상대로는 한때 21점차 까지 뒤쳐졌던 경기를 4쿼터(29-11)에 역전한 경기. 이대성과 이정현의 공존이 처음으로 성공했던 경기였으며 라건아와 2대2 공격 옵션에 힘이 생겼고 부상에서 돌아온 유현준은 왕성한 기동력과 강한 압박 수비로 일선 라인에 활력소가 되면서 대역전극의 시작을 만들었던 상황. 또한, 송교창도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기 시작했으며 승부처에 팀원들이 하나로 뭉치며 수비에서 승리의 해법을 찾아냈던 역전승 이였다.

 

 창원LG

창원LG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5-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64-72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13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디 라렌이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가운데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했고 득점 줄여야 할 상대선수들을 잘 막았던 경기. 19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시래를 중심이 된 2대2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의 활로를 뚫었으며 8개 3점슛을 성공시킨 상황. 또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김성민(6득점)이 벤치에서 출발해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며 성실한 기동력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코멘트

이대성, 이정현의 공존에 물음표를 지워내지 못하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들의 동선이 중복되면서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던 KCC가 자신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슈퍼팀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직전경기 전자랜드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기록한 것이 1승 이상의 상승세 효과를 기대하게 만드는 상황.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KCC가 백투백 원정에서 74-60 승리를 기록했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힘든 경기 일정 속에서도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왔고 이정현과 정창영이 고비때 마다 폭발한 경기. 포인트가드 임무를 수행한 이정현과 리온 윌리엄스의 2대2 플레이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했으며 해냈으며 송창용, 최승욱의 알토란 활약이 나왔던 상황. 

 

반면, 창원LG는 캐디 라렌(22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이날 경기를 끝으로 교체가 확정 된 버논 맥클린이 세컨 용병 싸움에서 밀렸고 캐디 라렌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리딩과 득점을 모두 책임져야 했던 김시래의 부담을 나머지 팀 동료들이 분담하지 못했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CC가 홈에서 81-59 승리를 기록했다. 최승욱이 상대 주 공격 루투가 되는 김시래로 부터 시작되는 2대2 공격옵션을 거의 완벽하게 수비하면서 1쿼터(23-8) 기선을 제압했고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4쿼터 6분여를 남기고서는 외국인 선수와 주축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4번 포지션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했으며 믿었던 김시래와 외국인 선수의 2대2 공격 옵션도 완벽하게 차단당했던 상황. 또한, 턴오버(20개)가 너무 많았다.

 

지난시즌 포함 상대전 홈경기 6연승을 기록중이며 올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한 KCC는 LG는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와 외국인 선수의 2대2 플레이를 매우 효과적으로 봉쇄해 왔다.

 

 결과예상

 

 전주KCC 승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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