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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5월 31일 NPB 오릭스 vs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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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오래간만에 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토메이 다이키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작년 1승 10패 4.94라는 부진을 겪으면서 말 그대로 암흑기를 보낸 토메이는 이번 시즌 첫 1군 기회에서 자존심 회복이 가능하느냐가 관건이다. 2군에서의 토메이는 안정감 하나는 확실한 투수였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7회말 7득점 빅 이닝을 만들어내는등 9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최근까지의 부진이 거짓말로 느껴질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불펜은 서서히 신인들 위주로 재편하는 중.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이시카와 마사노리(4승 4패 5.07)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4일 히로시마전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시카와는 그야말로 널뛰기 피칭의 극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부진하다는게 이시카와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1회초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타격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게 흠이다. 이번 경기도 그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을듯. 불펜 역시 아키요시를 제외하면 기대 자체가 되지 않을 정도다.
 
오래간만에 카네코가 속편하게 던졌다. 무엇보다 오릭스로선 타선이 살아났다는게 무엇보다 호재가 될 수 있을듯. 토메이가 작년 패신의 후예가 되긴 했지만 투구 내용 자체는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고 이시카와의 원정은 아무래도 큰 기대가 어렵다. 그리고 지금의 야쿠르트 불펜으로는 오릭스와 불펜 대결도 어려워 보인다. 기세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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