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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5월 31일 NPB 자바롯데 vs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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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연패의 늪에 빠진 지바 롯데 마린스는 첸콴유(1승 1패 2.89)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4일 소프트뱅크전에서 5.1이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첸은 타순이 두바퀴까지 돌때까지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투구를 이어간 바 있다. 이번 경기도 5회까지는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잘나가던 아키야마 타쿠미를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롯데의 타선은 한신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게 영 걸리는 부분이다. 불펜이 접전에서 힘을 쓰지 못한건 이 팀의 한계인듯.
 
타선의 대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노우미 아츠시(1승 2패 2.18)가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이번 시즌 뛰어난 투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노우미는 24일 요미우리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다. 5월 한달간 노우미의 방어율은 무려 0.47. 전날 경기에서 지바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15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한신의 타선은 원정 시작부터 타격이 터졌다는게 호재가 될수 있을듯. 불펜의 무실점은 시리즈 내내 도움이 될 것이다.
 
한신의 돌풍은 교류전에서도 이어졌다. 아키야마가 크게 무너졌지만 타선이 폭발한건 이번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듯. 현재의 노우미는 지바 롯데 타선을 막을수 있는 투수지만 첸이 한신의 폭발력을 막기는 매우 힘들어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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