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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5월 09일 [KBO] 18:30 LG vs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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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롯데

 

 

타선의 부진으로 8연패의 늪에 빠진 LG는 임찬규(4승 3패 4.30)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3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임찬규는 언제나 그렇듯 원정이라는게 문제가 되고 있다. 그나마 홈이라는게 강점이고 작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는게 승부를 걸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듀브론트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LG의 타선은 이제 반등의 여지조차도 찾기가 상당히 힘들어 보인다. 홈에서의 부진은 이번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부분. 불펜의 소모를 단 1명으로 줄인게 유일한 위안이다.
 
뛰어난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윤성빈(1승 2패 5.16)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6일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윤성빈은 최근 2경기의 잇딴 부진이 충분히 문제가 되고도 남을 수 있다. 그래도 홈에서 LG 상대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생애 첫 승을 거둔걸 생각할 필요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에이스인 소사를 무너뜨리면서 11안타 4득점에 성공한 롯데의 타선은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원정에서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는게 가장 큰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3이닝 무실점 역시 기분 좋은 소식임에 틀림 없다.
 
소사라는 절대적 카드를 내놓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LG로선 말 그대로 답이 없는 상황. 게다가 벌어놓은 8연승도 까먹은 상태다. 임찬규가 홈에서 조금 낫고 작년 롯데 상대로 잘 던졌다고는 하지만 그건 작년 한참 좋을때의 임찬규였지 지금의 임찬규로선 QS도 버겁다. 물론 윤성빈이 최근 부진하긴 해도 잠실이라면 기대를 걸수 있고 무엇보다 양 팀의 타력 차이를 무시할수 없다. 

 

 

 

기세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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