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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5월 27일 [KBO] 14:00 두산 vs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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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vs 삼성

 

 

린드블럼의 쾌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두산은 후랭코프(6승 3.62)를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23일 한화 원정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후랭코프는 기아 원정에서 크게 흔들린 이후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된 느낌이 역력하다. 삼성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주긴 했지만 지금의 후랭코프에게 기대치는 아마도 QS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델만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경기 중후반의 집중력 부재가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특히 삼성의 불펜 공략 실패는 아쉬움을 남길수 밖에 없는 부분. 그래도 불펜이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준건 고마운 일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삼성은 윤성환(2승 4패 6.67)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2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윤성환은 그 모습이 현재의 한계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나마 기대할 것은 두산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두산 원정에선 꽤 강하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린드블럼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삼성의 타선은 연승 기간동안 좋았던 타격의 흐름을 이번 경기에서 되살릴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5.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서 충실하게 제 몫을 하고 있는 중.
 
현 시점에서 양 팀의 타격과 불펜은 팽팽하다고도 할수 있다. 그만큼 삼성의 상승세가 좋았던 탓이다. 그러나 후랭코프와 윤성환 모두 부진에 빠져있다는게 변수가 될듯. 그리고 두 투수 모두 잠실이라면 기대를 걸 여지가 있다. 다만 전날 삼성의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반면 두산은 반등에 성공했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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