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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3월 30일 [KBO] 18:30 한화 vs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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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샘슨(1패 11.25)을 내세워 홈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개막전인 24일 넥센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샘슨은 전체적인 투구 내용에서 꽤 문제를 드러낸 상황이다.
특히 투구수가 많아질수록 꽤 빠르게 다운된다는 점이 샘슨으로선 치명적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공략에 완전히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의 강점을 얼마나 살릴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작부터 나오는 벌떼 야구는 앞날이 밝아보이지 않는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SK는 김태훈(0.0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5일 홈 롯데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바 있는 김태훈은 작년 한화 상대로 3이닝 1실점으로 1승을 거둔 바 있다.
구원보다 선발로서 더 잘던지는 스타일이라는게 승부를 걸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SK의 타선은 홈에 비해서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타선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불펜이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한건 접전에서 문제가 될수 있을듯.
 
 
전날 김민우가 상대 사구로 퇴장당한 뒤 한화는 무려 7명의 불펜 요원을 썼다.
이는 금년 한화 불펜의 새로운 풍속도지만 아무리 짧은 공이라도 연투는 결국 화를 불러오고 그 결과는 전날의 패배였다.
샘슨의 이닝 소화력이 약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를 일으킬수 있고 김태훈은 선발로서는 5이닝 2실점이 가능하다. 
그리고 화력전으로 간다면 SK가 조금 더 유리한게 현실이다.
 
뒷심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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